세종시, 외국인 교통 편의성 강화…10월부터 이응패스 사용 가능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월부터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외국인의 신원 확인 문제로 인해 이응패스 사용이 제한됐으나, 세종시와 현대자동차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에게도 이응패스 가입 문제 해법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 5,821명으로, 베트남, 중국, 한국계 중국인이 주요 거주자들이다. 외국인들이 이응패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시는 이응패스 가입 절차를 적극 홍보하고, 외국어 안내문을 마련해 커뮤니티에 배포할 계획이다. 외국인이 이응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나 국내거소 사실증명서를 지참해 세종시청 대중교통과를 방문, 수기 인증 절차..
2024. 8. 29.
세종시, '이응패스' 대중교통 이용권 9월 도입...사전 발급 8월 시작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액권 형태의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권인 '이응패스'를 도입한다. 오는 9월 10일부터 정식 시행에 앞서, 내달 8일부터 사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응패스는 월 2만 원으로 최대 5만 원까지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대전, 청주, 천안, 공주, 계룡 등 인근 지역까지의 교통 편의를 확대한다. 이응패스를 사용하려면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전용 앱에서 등록해야 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구입할 수 있으며, 청소년,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는 이응패스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카드 발급 서비스와 사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드 ..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