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거래감시1 금감원, 가상자산 거래소 이상거래 감시 강화…이용자 보호 대책 발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이상거래 상시감시 시스템을 이달부터 가동한다. 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상거래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감원은 거래소들이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거래소가 매매자료 축적시스템을 표준화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각 거래소마다 축적된 자료 양식이 달랐으나, 이제는 통일된 양식을 사용해 이상거래를 더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적출할 수 있게 됐다. .. 2024.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