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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확보2

대한해운, 2분기 순이익 101.8% 증가…안정적 성장 지속 [뉴스문 = 서유원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매출액 4085억 원과 영업이익 72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9%, 영업이익이 11% 증가한 수치로, 특히 2분기 순이익은 5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8% 급증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은 9237억원, 영업이익은 198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보다 32%, 59% 상승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전용선 영업부문의 안정적인 이익과 시황 상승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올 2분기 평균 1848p를 보이며 전년동기 1330포인트보다 약 39% 상승했다.한편 대한해운은 지난달 1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 2024. 8. 17.
신세계건설, 65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완료...재무구조 대폭 개선중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신세계건설이 6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재무구조의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발행을 통해 부채비율을 807%에서 200% 미만으로 대폭 낮추고 재무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이사회를 열어 6500억 원 상당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승인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인수하고, 모회사인 이마트가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초부터 사채 발행, 영랑호 리조트 흡수 합병, 레저사업 부문 영업 양수도 등을 통해 6000억 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해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신세계건설은 향후 발생할 잠재적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 202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