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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3

현대로템, 우즈벡 철도에 2700억 규모 K-고속철 수출 완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국산 고속철도차량이 사상 처음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철도청(UTYㆍUzbekistan Temir Yo’llari)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의 KTX-이음(EMU-260)과 유사한 이번 고속차량은 250km/h급 동력분산식 차량으로 총 6편성이 공급되며 편성당 6량이 아닌 객차 한 칸이 추가된 7량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총 좌석은 389석이다. 이번 고속차량에는 우즈벡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도 이뤄진다. 한국처럼 표준궤(1435mm)가 아닌 궤도 폭이 넓은 1520mm 광궤를 현지에서 사용하는 만큼 이에 .. 2024. 6. 17.
한국, 우즈베키스탄과 손잡고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 의료·바이오·디지털 분야 진출 확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6월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과 연계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전통적 협력 기반을 다질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이 추진 중인 의료바이오, 디지털전환 등 산업 다각화 정책에 한국기업이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기계·장비·부품 10개사 ▲에너지·건설·플랜트 9개사 ▲스마트팜·의료·정보통신 등 미래산업 분야 12개사를 비롯해 총 34개사가 참가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125개 현지 기업이 파트너로 나섰다. 이날 한-우즈베키스탄 기.. 2024. 6. 16.
신동빈 롯데 회장,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경제 협력 방안 논의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에 동행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3일, 신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를 만나 양국 간의 녹색 에너지, 가스화학, 관광,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지시로 신 회장을 만나 양국 관계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롯데그룹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기업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이번 고위급 대화가 양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이미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스화학과 관광 사업에 진출해 있다. 롯데케미칼은 '수르길 프로젝.. 202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