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연합1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재무 리스크 논란…영풍·MBK 연합과 공방 지속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이 자사주 매입을 둘러싼 갈등을 주말에도 이어갔다. 고려아연은 지난 13일 발표문을 통해, 자사주 20%를 주당 89만 원에 매입해도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는 영풍·MBK 연합의 우려에 대한 반박이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매입 후에도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91%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금융기관을 통해 이미 재무 건전성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는 연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가 1조 3천억 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으로 발생하는 차입금을 빠르게 상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영풍·MBK 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주 매입이 고려아연의 재무구조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 2024.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