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거래안심차단1 전 금융권, 불법대출 차단 위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본격 시행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전 금융권에서 보이스피싱과 명의도용 등의 불법 대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됐다. 23일부터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고객의 사전 동의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신규 대출 거래를 차단해, 대출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여신거래 안심차단 시행 간담회’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 서비스가 국민의 금융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 금융투자, 보험사, 저축은행을 포함한 총 4,012개의 금융회사에서 제공되며, 신용대출과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과 같은 신규 여신거래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 2024.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