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문제1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130% 돌파... 비급여 항목 관리 강화 필요성 대두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4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급등하며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 강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올해 1분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8.0%로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으며, 4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134.0%로 급등했다. 4세대 실손보험은 2021년 7월에 도입된 상품으로, 저렴한 보험료와 높은 진료비 자기부담 비율을 특징으로 하여 과잉 진료를 억제하고 가입자 간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그러나 도입 이후 손해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134.0%로 이전 세대의 손해율을 넘어설 전망이다. 손해율 급등의 주요 원인은 비급여 항목의 증가이.. 2024.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