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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4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53.1% 감소…수주 목표 76.8% 달성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총 22조 2,580억 원의 수주를 기록해 연간 목표인 29조 원의 76.8%를 달성했다. 현재 수주 잔고는 약 86조 5,905억 원으로, 3년 치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다. 주요 수주 성과로는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사업,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프로젝트 패키지2 등이 포함된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53.1% 감소한 영업이익 1,1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16.3% 낮은 수치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현장 안전 및 품질 관리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77.9% 줄어든 401억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3분기 매출은 전.. 2024. 10. 23.
DL이앤씨, 5,034억 원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착수…2030년 준공 목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DL이앤씨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30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약 11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DL이앤씨는 상부 및 하부 댐, 지하 발전소, 수로 터널 등 토목 및 건축 공사를 총괄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5,034억 원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13년 만에 추진되는 새로운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이다. 양수발전은 심야 시간대의 저렴한 전력과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하부 댐의 물을 상부로 끌어올린 뒤,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물을 하.. 2024. 8. 30.
DL이앤씨, 5034억 원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공사 수주…13년 만의 신규 프로젝트 [뉴스문 = 서유원 기자] DL이앤씨는 21일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국내에서 13년 만에 추진되는 신규 양수발전소로,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 일대에 위치할 예정이다.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0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약 11만 가구에 연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DL이앤씨는 상‧하부 댐,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의 토목공사를 담당하며, 총 계약금액은 5034억 원에 이른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수발전 방식의 특징인 긴 수명과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심야 전기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DL이앤씨는 국내에서 수력발전과 댐 시.. 2024. 8. 21.
효성중공업, 노르웨이서 3,300억 규모 초고압변압기 수주...유럽 시장 장악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효성중공업이 노르웨이에서 초고압변압기를 연이어 수주하며 유럽 전력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8일 효성중공업은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Statnett에 총 3,300억 원 규모의 420kV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중 3,040억 원 규모의 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노르웨이의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및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위한 것으로,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시장에 2020년 처음 진입한 이후 최대 규모의 수주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로써 현재 노르웨이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설계부터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적 우.. 202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