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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2

은행 대출 금리 인상 지속, 신한은행 7일부터 최대 0.3%p 인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일 내부 회의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7일부터 최대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일 동안 네 번째로, 금리 상승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0.3%p 인상되며, 대환 서비스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금리(금융채 5년물 기준)는 0.09%p 상승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보증기간과 지표금리에 따라 0.1∼0.3%p 조정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조치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달에도 세 차례에 걸쳐 대.. 2024. 8. 1.
은행들, 주택담보대출 금리 잇달아 인상…가계대출 증가세 억제 시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주택 거래 활성화와 더불어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24일 금융권 소식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0.2%p, 대환대출의 경우 금융채 5년물 기준 금리 0.2%p, 코픽스 신잔액 기준 0.3%p 인상된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0.2%p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15일과 22일에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각각 0.05%p씩 인상한 바 있으며, 이번 29일에는 또 한 번 금리를 올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성에 대응하고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 202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