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익성개선5

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이익 30%↑…수익성 개선 성공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에서 전년 동기 대비 30% 넘는 영업이익 성장을 이루며 수익성 강화에 성공했다. 25일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3분기 매출액 14조 18억 원과 영업이익 9,08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1.6%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이번 성과는 전장 부품 중심의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의 공급 확대로 인한 수익성 향상과 원가 절감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모듈과 핵심 부품 제조 부문 매출이 10조 9,412억 원을 기록했으며, 애프터서비스(AS) 사업 부문은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3조 6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2024. 10. 26.
LG디스플레이, 3분기 매출 6조 8,213억 원 기록… OLED 비중 확대와 수익성 개선 주력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6조 8,213억 원과 영업손실 806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모바일용 소형 모바일 제품 출하가 늘어나면서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OLED 제품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6%p 증가한 58%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 손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TV용 패널이 23%,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등)이 33%,.. 2024. 10. 24.
국내 기업, 2분기 매출·수익성 동반 상승…반도체와 운수업이 성장 견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매출과 수익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포함한 법인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제조업의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 기계·전기전자 업종은 인공지능(AI) 서버용 제품 수요와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덕분에 20.7%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전기가스업과 운수업이 각각 전기요금 인상과 해상운임 상승으로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수익성 지표 역시 개선되며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6%에서 6.2%로 상승했다.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은 7.1%로 급등했으며, 비제조업은 소폭 상승한.. 2024. 9. 11.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손실 312억 원… 유가 상승과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에 31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3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유가환율 상승과 운항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여객 노선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조1131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뉴욕과 시애틀 등 미주 장거리 노선의 공급 확대와 도야마, 아테네, 베네치아 등 고수익 부정기 운항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분기 화물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429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주 노선의 화물기 .. 202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