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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2분기 매출·수익성 동반 상승…반도체와 운수업이 성장 견인

by 뉴스문(NEWSMOON) 2024. 9. 11.

한국은행 로고. (사진 = 한국은행 홈페이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매출과 수익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포함한 법인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제조업의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

 

기계·전기전자 업종은 인공지능(AI) 서버용 제품 수요와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덕분에 20.7%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전기가스업과 운수업이 각각 전기요금 인상과 해상운임 상승으로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수익성 지표 역시 개선되며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6%에서 6.2%로 상승했다.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은 7.1%로 급등했으며, 비제조업은 소폭 상승한 5.1%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하락세를 보여 4.4%에 머물렀다.

 

기업들의 재무 안정성 또한 강화되었으며, 부채 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모두 하락했다.

 

반도체 수출의 호조와 함께 제조업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상승했고, 자기자본 확충이 이루어지면서 기업들의 재무 구조가 개선됐다.

 

 

https://www.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3

 

국내 기업, 2분기 매출·수익성 동반 상승…반도체와 운수업이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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