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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인상2

배달앱 수수료 인상에 점주들 반발…프랜차이즈 업계, 공정위에 조사 요청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앱 업계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면서, 배달앱 업체와 점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협회는 27일, 주요 배달앱들이 점주에게 불리한 수수료 정책과 서비스 운영으로 생계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협회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2022년부터 수수료 체계를 변경하여 기존의 고정 수수료에서 정률제로 전환하고, 최근에는 수수료율을 두 차례에 걸쳐 인상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6.8%에서 9.8%로의 수수료 인상은 점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러한 수수료 인상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한 부당한 행위라고 주장하며, 점주들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를 조성하고.. 2024. 9. 27.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에 자영업자들 반발… 가격 인상 및 보이콧 확산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로 인상한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자영업자들은 가격 인상과 함께 배민 서비스 보이콧 등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양천구에서 배달 전문 카페를 운영하는 한 점주는 "마진이 적어 수수료 인상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메뉴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치킨집과 중국집 등 다른 외식업체들도 메뉴 가격을 500~1000원씩 인상하거나 최소 주문 금액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오는 22일 '가격 현실화의 날'을 지정해 음식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인상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김영명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모임 대표는 "배달 플랫폼별 수수료에 따른 가격.. 2024.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