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공급1 인천시, 강화도 물 부족 해소 위한 배수지 3곳 추가 건설…2028년 완공 예정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강화도 지역의 수돗물 공급 체계 강화를 위해 배수지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0일 개최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었다. 이번 배수지 건설 사업은 강화도 지역의 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배수지의 설치는 주로 높은 위치에 설치되어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일정한 수압을 유지하며 적수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배수지는 물 저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강화도에서는 필수적인 시설이다. 인천시는 2011년부터 공촌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강화도에 공급하기 위해 송·배수관로를 신설하고 정비해왔다. 이 과정에서 길상배수지, 강화산단배수지, 내가배수.. 2024.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