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상공인5

고용노동부, 2025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 확정... 사상 첫 1만원 돌파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5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0원으로 확정하고 이를 전자관보에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최저임금은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환산 시 209만6270원에 달하게 되며, 2025년 1월 1일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1988년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시간당 1만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1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 최종 금액을 결정했다. 논의 과정에서 노동자 측과 사용자 측의 입장 차이가 컸으나,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1만~1만290원)을 기준으로 협상이 진행되었다. 최종적으로 사용자 안이 14표, 노동자 안이 9표를 얻어 시간당 1만30원이 확정되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까지 이의제기 기간.. 2024. 8. 5.
신한은행,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상생가게 지원사업' 발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신한은행이 26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소상공인 ESG 상생 프로젝트 ‘상생가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가게 지원사업’은 신한은행의 지원을 기반으로 소상공인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유사 지원사업 참여 이력이 없으며, 신한은행의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했거나 입점 예정인 음식업종 소상공인이다. 신한은행은 총 100명의 소상공인을 선정해 ▲나눔 지원금 100만원 ▲가게운영 생계지원금 50만원 ▲‘땡겨요’ 할인쿠폰 60만원 등 .. 2024. 7. 27.
자영업자 실업 급증, 정부의 근본적 대책 필요성 대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사업 부진 등의 이유로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실업자는 91만8천 명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특히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23.1% 급증하여 전체 실업자 증가율의 3배를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와 올해 두 해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들 중 61.8%는 사업 부진이나 일거리 부족을 이유로 들었다. 비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된 자영업자도 증가했다. 상반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자영업자 출신은 월평균 26만8천 명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특히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출신 비경제활동인구는 8.3% 늘어난 반면.. 2024. 7. 18.
강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 설명회 21일 개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구와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설명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과 자생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 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융자 지원 ▲소상공인 창업 교육 등 올해 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서울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정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 ▲기술 보호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등 정부 지원정책도 설명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에.. 2024.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