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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2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채권자·여행업계 피해 심각, 회생 여부 추석 전 결정 예정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인해 다수의 채권자들이 법원에 다양한 의견을 제출하며, 두 회사의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부 채권자들은 파산을 막고 회생 절차를 통해 미정산금을 일부라도 회수할 수 있기를 바라며 회생에 찬성하고 있지만, 결정을 유보하고 있는 채권자들도 여전히 많아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0일, 두 회사가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채권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석 연휴 전에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채권자협의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회생 절차에 찬성하는 의견서를 제출하며, 티몬과 위메프가 회생을 통해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면 .. 2024. 9. 6.
쿠팡, 역대 최고 규모 1400억원 과징금…검색 순위 조작·가짜 리뷰로 논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자사 PB(프라이빗 브랜드) 상품 유인 조작 행위로 14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쿠팡은 이에 강한 반발을 표하며 법원에서 적극적으로 부당함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14일 쿠팡과 쿠팡 PB 상품을 관리하는 CPLB에 대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고, 두 기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알고리즘을 조작하여 중개 상품을 배제하고 자사 PB 상품 및 직매입 상품을 검색 순위 상위에 고정적으로 노출시켰으며, 임직원 2297명이 PB 상품에 대해 총 7만2614건의 구매 후기를 작성하고 평균 4.8점의 별점을 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는 쿠팡의 이러한 행위가 온라인 플랫폼과 판매.. 202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