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권리2 공정위, 쿠팡 멤버십 서비스 묶음 판매 의혹으로 본사 조사 [뉴스문 = 이수진 기자]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쿠팡의 멤버십 운영 방식에 대한 조사를 위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이번 조사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의 신고로 촉발되었으며,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인상하면서 별도의 서비스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소비자 단체들은 쿠팡의 이러한 운영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는 '끼워팔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정위는 멤버십 가격 인상과 함께 제공된 부가 서비스들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https://www.ne.. 2024. 9. 10.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소비자 집단행동 예고…피해 복구 촉구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피해 복구가 지연될 경우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경고했다. 30일, 피해자 모임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가 한국 이커머스 산업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 절차 신청이 실질적인 피해 복구 의지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또한, 큐텐이 금융당국의 부실한 관리·감독을 악용하여 손실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을 확장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상적인 소비 활동 중 피해를 입었으며,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 모임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결제 후 환불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오후, 피해자 3명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 2024.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