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최초1 용산구, 마을버스 정류소에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 설치로 안전 강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용산구가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새로운 조치를 도입했다. 용산구는 지난달 말, 버스 도착 정보가 표시되지 않던 마을버스 정류소 3곳에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를 설치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마을버스 정류소에 안심벨을 설치한 사례이다. 안내기에는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연계된 안심벨이 부착되어 있다. 이 벨을 누르면 즉시 위치정보가 전달되며, 위급 상황 시 양방향 통화가 가능해 관할 지구대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마을버스 이용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안심벨 안내기가 설치된 정류소는 숙대역5.. 2024.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