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시설물점검1 인천시, 드론 방제 시범사업으로 말라리아 확산 차단…다양한 공공 서비스로 드론 활용 확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나선다. 이번 시범사업은 미추홀구 재개발 지역과 산림, 하천 등 해충 발생 위험이 높은 10개소를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말라리아 발병 환자 수를 줄이고 가을철 야외 활동으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초까지 보고된 말라리아 환자 수는 총 234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새로운 발병 사례가 보고되면서 말라리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드론 방제는 기존 지상 소독의 한계를 극복하고, 방역 범위를 넓혀 병해충을 효율적.. 2024.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