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부담완화1 인천시, 고물가 대응 위해 도시가스 요금 동결… 연료전지용만 소폭 인상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시는 올해 고물가로 인한 시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연료전지용을 제외한 모든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동결하기로 30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주택용, 산업용, 일반용, 수송용 등 총 10종의 도시가스 요금에 적용된다. 단, 연료전지용 요금만 8월 1일부터 기존 ㎥당 27.8원에서 30.15원으로 2.35원 인상된다. 앞서 인천시는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료전지용과 수송용 요금 인상을 검토했으나, 대중교통 요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송용 요금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국가스공사가 공급하는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결정되며, 각 시·도지사가 승인하는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도시.. 2024.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