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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포스코, 재생 소재 법랑용 강판 개발…UL ECV 환경 인증 획득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포스코와 협력하여 재활용 소재 함량을 높인 법랑용 강판을 공동 개발하고, 이 제품에 대해 UL 솔루션즈의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ECV 인증은 재활용 및 재사용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을 평가하고, 유해 물질 함유 여부를 검증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부여하는 환경마크다. 이번에 공동 개발된 법랑용 강판은 포스코의 전로(轉爐) 공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다량 용해하는 기술을 활용해 재생 소재 함유율을 UL 솔루션즈가 인증하는 12%까지 높였으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빌트인 오븐∙ 큐커 오븐∙전자레인지 내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법랑용 강판뿐만 아니라, 내년부터 냉장고 도.. 2024. 9. 3.
삼성전자, AI 기능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출시…최대 15% 전기 절감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AI(인공지능)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하며 AI 가전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와는 달리, 왼쪽은 냉동, 오른쪽은 냉장으로 구성된 2도어 형식으로, 'AI 절약 모드'와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전기요금을 최대 15% 절감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자동 조절하여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올해 초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에 처음 도입된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며,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을 때나 힘이 약한 사용자들도 손쉽게.. 2024.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