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자산정리1 저축은행, 부동산 PF 리스크에 경영 위기…3조 9천억 원 손실 우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로 인해 경영 위기를 맞고 있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관련 손실이 최대 3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업계는 부실 자산 정리를 통한 재정 건전성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손실 규모가 2조 6,000억 원에서 최대 3조 9,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기존 충당금 및 준비금 적립액인 2조 2,000억 원을 초과하는 수치로, 최대 1조 7,000억 원의 추가 충당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축은행 업계의 부동산 PF 포트폴리오 중 브릿지론의 비중이 높아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저.. 2024.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