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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4분기 부실채권 매각과 유동성 관리로 금융 안정성 강화 추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0일, 올해 4분기에도 부실채권 매각과 유동성 확보를 통해 금융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목표로, 유암코와 협력하여 조성한 5,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해 부실채권 인수 및 재구조화를 진행 중이다. 4분기 동안 새마을금고는 약 1.5조 원 규모의 채권을 매각할 계획이며, 2024년까지 약 6조 원에 달하는 부실채권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와 3분기까지 이미 약 4.5조 원 규모의 채권을 매각하는 등 지속적으로 채권 매각을 추진해 왔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유동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4년 9월 기준으로 가용자금은 74.5조 원에 이르렀.. 2024. 10. 11.
저축은행, 부동산 PF 리스크에 경영 위기…3조 9천억 원 손실 우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로 인해 경영 위기를 맞고 있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관련 손실이 최대 3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업계는 부실 자산 정리를 통한 재정 건전성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손실 규모가 2조 6,000억 원에서 최대 3조 9,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기존 충당금 및 준비금 적립액인 2조 2,000억 원을 초과하는 수치로, 최대 1조 7,000억 원의 추가 충당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축은행 업계의 부동산 PF 포트폴리오 중 브릿지론의 비중이 높아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저.. 2024. 9. 27.
금융감독원,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점검 증권사로 확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에 대한 금융사 점검을 증권사로 확대하고 있다. 16일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현장 점검이 이루어지며, 이는 증권사의 사업성 평가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금융위원회와 공동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의 후속 조치로, 금융당국이 제시한 기준을 금융사들이 실제로 얼마나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금감원은 그간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비은행권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이제는 증권사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사에서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자료의 적정성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202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