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보이콧1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에 자영업자들 반발… 가격 인상 및 보이콧 확산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로 인상한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자영업자들은 가격 인상과 함께 배민 서비스 보이콧 등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양천구에서 배달 전문 카페를 운영하는 한 점주는 "마진이 적어 수수료 인상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메뉴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치킨집과 중국집 등 다른 외식업체들도 메뉴 가격을 500~1000원씩 인상하거나 최소 주문 금액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오는 22일 '가격 현실화의 날'을 지정해 음식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인상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김영명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모임 대표는 "배달 플랫폼별 수수료에 따른 가격.. 2024.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