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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2

성남시, 2029년 완공 목표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개발 본격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성남시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박민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의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정책 수립과 행정절차를 담당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클러스터 개발사업 시행을, 성남산업진흥원은 공공지원시설의 공간 구상 및 운영계획을 맡기로 했다. 9만9098㎡ 규모로 조성되는 이 클러스터는 성남시를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관련 기업과 기관을 유치해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에는 행정안.. 2024. 8. 11.
한국 의료기기 수출, 팬데믹 특수 이후에도 연평균 8.4% 성장 지속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한국의 의료기기 수출은 팬데믹 기간 동안의 특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이후 매년 평균 8%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며 2023년에는 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특히 체외진단기기를 제외한 수치로, 해당 품목의 급증과 급감이 팬데믹 기간 동안 수출 통계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에 따르면, 한국의 의료기기 산업은 다양한 품목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레이저 기기, 임플란트,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엑스선 기기 등의 품목이 주요한 수출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기여가 컸다. 수출 주도 품목 중 80% 이상의 비중을 이들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한국.. 2024.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