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2 공정위, 무신사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 착수…입점 브랜드 제한 여부 집중 검토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를 상대로 불공정 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27일 무신사의 서울 성동구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관련 계약서 등 주요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는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들이 다른 경쟁 플랫폼과 거래하는 것을 부당하게 제한했다는 의혹과 관련이 있다. 특히, 무신사는 일부 브랜드와 계약할 때 서면 합의 없이 타 플랫폼 입점을 금지하거나, 무신사에서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 및 재고 관리를 강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인한 불공정 거래에 해당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공정위가 이커머스 업계의 불공정 거.. 2024. 8. 27. 무신사, 입점 브랜드 부당 판매 단속 강화…8월부터 전수 조사 소비자 기만 방지, 공정 경쟁 환경 조성 목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부당 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수 조사에 나선다. 무신사는 12일, 입점 브랜드의 상품 판매 가격 인상 및 허위 할인율 책정 등 부당 판매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8월부터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를 속이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근절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할인 행사를 앞두고 상품 가격을 인상한 후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상시 할인하는 것처럼 속이는 행위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무신사는 지난해 가품 판매 차단을 위해 '지식재산권 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올해 초에는 입점 브랜드 상.. 2024. 6. 13.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