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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동 진출 가속화…사우디에 ‘네이버 아라비아’ 법인 설립 추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네이버가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 ‘네이버 아라비아(NAVER Arabia)’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는 사우디의 중동지역본부 유치정책인 ‘RHQ(Regional HQ)’ 프로그램에 참여해 첨단 기술 분야의 국책 과제들과 협력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네이버는 사우디 정부가 요구하는 RHQ 프로그램의 조건을 충족하고, 1년 내로 15명의 현지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RHQ 라이선스를 취득한 기업은 사우디 내 10년간 의무적으로 사우디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는 혜택과 더불어 비자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 정부 기관들과.. 2024. 9. 23.
네이버·카카오, 채용 인원 절반 이하로 감소…성장 한계 우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채용 인원을 대폭 줄이면서 성장 한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두 기업의 신규 채용 인원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직원 수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ICT 업계에 따르면, 2023년 네이버와 카카오의 총 직원 수는 8,297명으로 2022년의 8,864명보다 567명(6.4%) 감소했다. 네이버는 4,417명으로 546명(11%) 줄었고, 카카오는 3,880명으로 21명(0.5%) 감소했다. 이는 두 기업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직원 수 감소를 경험한 것이며, 감소 폭은 4년 전의 6배에 달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규 채용 인원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023년 두 회사의 신규 채용 인원은 683명으로, .. 202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