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2 신한은행, 금융사고 방지 위해 AI 기술 적용...내부통제 디지털화 추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신한은행이 23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금융사고 방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금융사고에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법규 준수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약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해 10월, 직원의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AI 점검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은행은 대내외 금융사고 관련 제재 및 판례 정보를 AI가 학습 데이터로 추가하여 금융사고 징후를 더욱 폭넓게 탐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임직원의 내부 정보 활용 사익 추구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4. 7. 24. 금감원, 가상자산 거래소 이상거래 감시 강화…이용자 보호 대책 발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이상거래 상시감시 시스템을 이달부터 가동한다. 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상거래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감원은 거래소들이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거래소가 매매자료 축적시스템을 표준화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각 거래소마다 축적된 자료 양식이 달랐으나, 이제는 통일된 양식을 사용해 이상거래를 더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적출할 수 있게 됐다. .. 2024.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