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확장2 한화솔루션, 1만 톤 규모 반도전 생산 능력 확보…전력케이블 시장 선도 노린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전력 케이블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초고압 및 고압(E/HV) 반도전 컴파운드(semiconducting compound) 생산을 대폭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전력 수요의 급증과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같은 기술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생산 설비를 확장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230억 원을 투자해 자회사 한화컴파운드 여수 공장에서 초고압 및 고압급 반도전 컴파운드 생산 시설을 8천 톤(MT) 추가 증설하고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한화솔루션의 E/HV급 반도전 생산 능력은 연간 최대 1만 톤으로 확대된다. 반도전은 케이블의 파손을 방지하고 전기력을.. 2024. 9. 12. LS전선, 2030년 10조 매출 목표…해상풍력·AI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및 데이터센터(IDC)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밸류업 데이(Value-up Day)’ 행사에서 LS전선은 자회사들과 함께 각사의 핵심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LS전선은 해상풍력 밸류체인 내에서 글로벌 탑티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HVDC(초고압직류) 케이블 수요 급증에 따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과 일본을 포함한 소수의 공급업체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는 한편, 미국 공장 건설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2030년까지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해 미국 내 최대 해저 케이블 공급업체로 자리 잡을 계.. 2024.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