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비판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중 급여와 퇴임 공로금 논란…국정감사서 개선 요구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지난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의 이중 급여와 퇴임 공로금 문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농민신문 회장을 겸직하며 두 기관에서 각각 연봉과 성과급을 수령할 수 있어 최대 8억 원을 초과하는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퇴임 후 지급되는 공로금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05년 농협법 개정으로 퇴직금 제도가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의결을 통해 퇴직금을 지급받고 있는 상황이 지적됐다. 전임 회장들은 퇴임 시 2억에서 5억 원 상당의 공로금을 받았으며, 이러한 관행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문제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농협이 농민을 위한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회장이 이중 급여와 .. 2024.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