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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8

휘발유 가격 1,600원대 재진입…국내 유가 3주 연속 상승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다시 1,600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10월 27~31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0.2원으로 전주보다 7.1원 올랐다. 이는 지난 10월 초 1,500원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이 한 달 만에 다시 1,600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1,670.2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566.8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평균 1,571.9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6.4원 올라 리터당 1,428.7원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이 다.. 2024. 11. 2.
휘발유·경유 2주 연속 상승…환율 상승이 국내 유가에 영향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1.5원 오른 L당 1,593.1원을 기록했다. 이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상승 폭은 다소 줄어들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660.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직전 주보다는 0.9원이 떨어졌다. 반면 대구는 2.1원 오른 1,555.9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브랜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L당 1,563.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 또한 전주 대비 0.8원 상승해 L당 1,422.2원을 기록하며,.. 2024. 10. 27.
9월 수출입 물가, 원/달러 환율과 유가 하락에 두 달 연속 하락세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지난달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의 동반 하락에 따라 수출입 물가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지수는 135.19로 8월에 비해 2.2%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지난 8월부터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며, 9월에도 원자재 가격 하락과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아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였다. 9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34.82원으로 1.4% 하락했고,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도 배럴당 73.52달러로 5.3% 떨어졌다. 이러한 흐름은 광산품을 포함한 원재료 가격의 하락을 이끌어, 원재료 물가는 3.4% 하락했다. 중간재 역시 컴퓨터, 전자기기,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내리면서 2.1%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 또한 각각 0.8%와 .. 2024. 10. 15.
휘발유·경유 가격, 7주 연속 하락… 국제유가 하락 영향 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8일~12일)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36.1원으로, 전주 대비 22.4원이 하락했다. 경유 역시 리터당 1,473.1원으로, 전주보다 22.6원이 내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비싼 1,695.7원을 기록했지만, 전주 대비 21.6원이 인하되었다. 반면, 대구는 휘발유 가격이 1,592.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을 보였다. 알뜰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이 1,610.1원으로 집계됐다. 국제 유가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 202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