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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의성3

인천시, 10월 15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나선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시는 10월 15일부터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여 시민 교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준공영제는 유정복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코로나19 이후 버스 운송업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한 노선 축소와 운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인천 내 10개 운수업체가 운영하는 28개 노선, 총 201대의 버스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이 정책은 인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출퇴근 시간대의 배차 간격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현행 59.9%의 버스 운행률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추후 9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노선의 배차 간격을 10분 내로 조정하여,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통근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서비.. 2024. 10. 11.
세종시, 외국인 교통 편의성 강화…10월부터 이응패스 사용 가능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월부터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외국인의 신원 확인 문제로 인해 이응패스 사용이 제한됐으나, 세종시와 현대자동차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에게도 이응패스 가입 문제 해법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 5,821명으로, 베트남, 중국, 한국계 중국인이 주요 거주자들이다. 외국인들이 이응패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시는 이응패스 가입 절차를 적극 홍보하고, 외국어 안내문을 마련해 커뮤니티에 배포할 계획이다. 외국인이 이응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나 국내거소 사실증명서를 지참해 세종시청 대중교통과를 방문, 수기 인증 절차.. 2024. 8. 29.
남양주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효과 확산…올해 49억 예산 투입 예정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2022년 7월부터 시행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카드)를 통해 관내 시내·마을 버스 및 관외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한다. 분기별 최대 3만 원, 연간 12만 원의 한도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시의 통계에 따르면, 이 사업이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3만 2984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고, 이후 분기별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5만 4779명의 어르신들이 교통비 지원을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 202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