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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의2

용산구, 마을버스 정류소에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 설치로 안전 강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용산구가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새로운 조치를 도입했다. 용산구는 지난달 말, 버스 도착 정보가 표시되지 않던 마을버스 정류소 3곳에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를 설치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마을버스 정류소에 안심벨을 설치한 사례이다. 안내기에는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연계된 안심벨이 부착되어 있다. 이 벨을 누르면 즉시 위치정보가 전달되며, 위급 상황 시 양방향 통화가 가능해 관할 지구대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마을버스 이용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안심벨 안내기가 설치된 정류소는 숙대역5.. 2024. 8. 6.
대구시, 7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 운행 교통카드 사용 활성화 기대[뉴스문 = 이수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1일(월)부터 5개 노선(410번, 410-1번, 425번, 706번, 726번) 98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시내버스 현금 승차 비율이 2022년 2.8%, 2023년 2.2%, 2024년 4월 기준 1.4%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데 반해, 인건비 등 현금수입 관리에 연간 8.2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게다가 시내버스 기사가 현금 이용 승객에게 거스름돈 환전으로 인한 운행 시간 지연과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행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 무임승차 시행으로 고령층의 카드 사용이 보편화됐고..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