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기정통부2

KT 최대주주 현대차그룹으로 변경… 과기정통부 “공공 이익에 부정적 영향 없어”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T의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한 공익성심사 결과, 현대차그룹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3월 보유하고 있던 KT 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최대주주가 현대차그룹으로 변경됐다. 이에 KT는 4월 19일 과기정통부에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공익성심사를 신청했다. 공익성심사위원회는 KT의 사업 내용에 변화가 없고, 현대차그룹이 경영 참여 의사가 없는 단순 투자 목적임을 확인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현 지분만으로는 KT의 경영권 행사에 제한이 있어, 최대주주 변경이 공공의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차그룹은 최대주주가 되었지만, 경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 2024. 9. 19.
통신 3사 인터넷 접속 장애 해결...피해 보상안 검토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통신 3사의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지난 5일 저녁 복구됐으나,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통신당국과 업계는 유선 네트워크 신호를 무선으로 중계해주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기기의 보안 설정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추정되며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6일 통신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57분부터 9시 58분까지 이어진 장애는 같은 날 오후 10시 복구 완료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무선 AP 기기는 국내 약 10만 대 이하로 보급된 상태이며, 보안 소프트웨어 방화벽 교체 중 발생한 과도한 인터넷 트래픽이 일부 무선 공유기에서 처리되지 않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당국 관계자는 "방화벽 .. 202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