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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2

자영업자 실업 급증, 정부의 근본적 대책 필요성 대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사업 부진 등의 이유로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실업자는 91만8천 명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특히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23.1% 급증하여 전체 실업자 증가율의 3배를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와 올해 두 해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들 중 61.8%는 사업 부진이나 일거리 부족을 이유로 들었다. 비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된 자영업자도 증가했다. 상반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자영업자 출신은 월평균 26만8천 명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특히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출신 비경제활동인구는 8.3% 늘어난 반면.. 2024. 7. 18.
네이버·카카오, 채용 인원 절반 이하로 감소…성장 한계 우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채용 인원을 대폭 줄이면서 성장 한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두 기업의 신규 채용 인원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직원 수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ICT 업계에 따르면, 2023년 네이버와 카카오의 총 직원 수는 8,297명으로 2022년의 8,864명보다 567명(6.4%) 감소했다. 네이버는 4,417명으로 546명(11%) 줄었고, 카카오는 3,880명으로 21명(0.5%) 감소했다. 이는 두 기업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직원 수 감소를 경험한 것이며, 감소 폭은 4년 전의 6배에 달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규 채용 인원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023년 두 회사의 신규 채용 인원은 683명으로, .. 202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