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2 이창용 총재,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 2.2~2.3%로 하향…수출 감소 영향 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당초 예상한 2.4%보다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올해 성장률이 2.2%에서 2.3% 사이로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하락 전망은 3분기 성장률이 0.1%로 기대에 못 미친 데 따른 것이다. 이 총재는 성장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수출 감소를 지목했다. 그는 "수출의 금액 자체는 변동이 크지 않았지만, 물량 기준으로는 감소했다"며, 특히 자동차 파업과 중국과의 경쟁 심화로 화학제품 및 반도체 수출 물량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 오차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이 총재는 "한은의 전망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며, 보다 정밀한.. 2024. 10. 30. IMF, 한국 경제 성장률 올해 2.5%·내년 2.2% 전망…세계 경제 성장률 소폭 하향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지난 2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제통화기금(IMF)의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2.5%, 내년 성장률을 2.2%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7월 발표된 수치와 동일하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의 2.6%, 한국은행의 2.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5%,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5% 예측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 전망 역시 2.2%로 변동 없이 이어졌다. IMF는 매년 4차례(1·4·7·10월)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하는데,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에 대한 수정 전망을, 4월과 10월에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를 발표한다. 한편, .. 2024.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