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자금2 중기부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폭주…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로 1,483억 원 규모 접수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진공)는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문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이 예상보다 급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747건이 접수됐으며, 신청된 금액은 1,483억 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접수된 자금 요청은 당초 예산을 크게 초과했다. 특히, 중진공에서 접수된 자금은 당초 계획했던 300억 원의 예산을 크게 넘어섰으며, 1,330억 원 규모의 신청을 받으며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추가 자금 지원을 검토하며, 피해 기업들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자금 .. 2024. 8. 12. 인천시, 신한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위한 특별 자금 지원 나선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14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신한은행,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기관의 출연 사례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직접 출연하는 사례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사례다. 신한은행은 지역기업을 보호하고자 인천테크노파크에 10억 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앞서 시 의회 김대중 의원은 지역기업과 금융기관 등 상생협력을 위해 민간 기업 등에서 인천테크노파크로 출연할 수 있도록 '인천테크노파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 조례는 지난 10일 공포됐다. 신한은행은 10억.. 2024.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