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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안정3

KB국민은행, 소상공인 대상 28조 원 신규 대출·저금리 대환 지원 확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KB국민은행이 내수 침체와 대출 상환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KB국민은행은 약 28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집행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약 5,066억 원은 연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연 5.5% 이하의 저금리로 전환하는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을 통해 지원되었다. 이는 은행권에서 최대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특별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7,500억 원과 1,500억 원 규모의 보증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2024. 9. 30.
넥슨 유정현 일가, 6,600억 원 지분 매각…상속세 납부 및 경영 안정 목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넥슨 창업주 고 김정주 회장의 부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과 두 자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6,600억 원 규모의 NXC 지분을 매각했다. 19일 NXC는 유정현 의장이 보유한 3,200억 원 상당의 지분과 두 자녀가 각각 1,600억 원씩 보유한 지분을 자사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두 자녀가 보유한 와이즈키즈의 160억 원 규모의 지분도 함께 매입했다. NXC 측은 이번 매각이 그룹의 경영 안정성과 상속세 조기 납부를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유정현 의장 일가는 작년에도 NXC 주식으로 약 4조 7천억 원의 상속세를 물납 방식으로 납부한 바 있다. 당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물납 지분 처분을 위탁받았으나, 이번 거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지분 매각으로 인해.. 2024. 8. 20.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 위한 50억 원 초저금리 융자 사업 시작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1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초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총 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을 통해 진행되며, 이미 상반기 동안 23억 2천9백만 원이 대출되었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26억 7천1백만 원이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점포 시설 개선 및 운영 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연체 및 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 및 향락 업종을 제외한 소상공인들이다. 이번 융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신용보증 한도는 2천만 원이다. 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동안.. 2024.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