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맹점주4

맘스터치, 24일부터 주요 메뉴 가격 인상…버거·치킨 등 62종 대상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맘스터치가 오는 24일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인상 대상은 버거 28종, 치킨 12종, 사이드 메뉴 12종을 포함해 총 62종이다. 가격 인상 폭은 버거류가 300원, 치킨이 500원, 사이드 메뉴가 100원씩 오르게 된다.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는 기존 4,600원에서 4,900원으로, ‘후라이드치킨’ 반 마리는 9,9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빅싸이순살’ 등 싸이순살치킨과 음료는 기존 가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세트 메뉴도 평균 400원 인상되며, ‘싸이버거 세트’는 기존 6,900원에서 7,3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맘스터치는 1년 7개월 만에 이번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일부 메뉴 가격이 인상된 바 있다. 맘스터치 측은 .. 2024. 10. 22.
배달앱 수수료 인상에 점주들 반발…프랜차이즈 업계, 공정위에 조사 요청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앱 업계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면서, 배달앱 업체와 점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협회는 27일, 주요 배달앱들이 점주에게 불리한 수수료 정책과 서비스 운영으로 생계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협회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2022년부터 수수료 체계를 변경하여 기존의 고정 수수료에서 정률제로 전환하고, 최근에는 수수료율을 두 차례에 걸쳐 인상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6.8%에서 9.8%로의 수수료 인상은 점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러한 수수료 인상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한 부당한 행위라고 주장하며, 점주들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를 조성하고.. 2024. 9. 27.
공정위, 더본코리아 가맹점 모집 논란 조사…허위 매출 정보 제공 여부 집중 점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더본코리아의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 및 과장된 매출 정보 제공 의혹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본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하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매출 및 수익률 정보의 신뢰성 문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은 더본코리아의 영업사원들이 가맹점 개설 상담 시 매출과 수익률을 부풀려 설명했다며, 이는 가맹사업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사실과 다른 정보 또는 부풀려진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 2024. 9. 25.
더본코리아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 조사...가맹본부와 점주 간의 갈등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더본코리아가 최근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일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이 영업사원의 매출 및 수익률 설명이 허위·과장되었다고 주장하며 더본코리아를 공정위에 신고하면서 시작되었다. 가맹점주들은 영업사원이 특정 지역의 높은 매출 가능성과 수익률을 구두로 설명하며 가맹 계약을 권유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이러한 설명을 믿고 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제 매출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가맹점주협의회는 관련 녹취록을 확보하여 공정위에 제출할 계획이며, 이 녹취록에는 영업사원의 발언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반면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영업사원이 단순히 평균 매출 수치를 설명한 것뿐이며, 모든 계약 과정에서 예상매출 산정서 .. 202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