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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내부통제 강화 위해 책무구조도 도입 및 시범운영 착수 [뉴스문 = 서유원 기자]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30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융감독원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하고, 이에 대한 시범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이 담당 업무에 따라 내부통제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된 문서로, 임직원이 책임져야 할 내부통제 대상의 범위와 내용을 사전에 설정하여 금융회사의 전반적인 내부통제 관리를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초 ‘내부통제 제도개선 TFT’를 구성하여 책무구조도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배구조법 및 하위 규정을 충실히 반영한 책무구조도를 마련했다. 또한, ‘책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내부통제 업무 매뉴얼에 따른 점검 활동과 개선조치 사항을 상시 등록하고 관리할 예정이.. 2024. 10. 31.
국내 주요 금융그룹, 지난해 이직률 감소…평균 근속 연수 증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국내 주요 금융그룹의 지난해 이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하며 평균 근속 연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력 계열사인 은행들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실적 개선과 함께 직원들의 직업 안정성도 강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3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그룹의 평균 이직률은 7.6%로, 전년 9.0%에서 1.4%포인트(p) 감소했다. 지난해 4대 금융그룹의 전체 임직원 수가 8만6298명으로 1년 전(8만6580명)보다 0.3%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이직 인원수는 더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KB금융의 총 이직률은 2022년 6.3%에서 지난해 5.5%로 하락해 가.. 202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