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연료시장1 GS칼텍스, 일본에 지속가능항공유 첫 수출… 글로벌 항공 연료 시장 공략 본격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GS칼텍스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일본에 상업적으로 처음 수출하며, 항공업계 탈탄소화에 선도적으로 나섰다. GS칼텍스는 핀란드 바이오연료 기업 네스테(Neste)로부터 공급받은 SAF와 일반 항공유를 혼합한 'CORSIA SAF'를 일본 이토추를 통해 나리타 공항에 공급했다. 이는 대한민국 정유사 중 최초로 상업적 규모의 SAF를 수출한 사례로, 일본의 ANA 및 JAL 항공사에 공급되어 항공업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항공유(SAF)는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세계적으로 사용 의무화가 확대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항공유에 SAF를 최소.. 2024.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