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수력원자력2

DL이앤씨, 5034억 원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공사 수주…13년 만의 신규 프로젝트 [뉴스문 = 서유원 기자] DL이앤씨는 21일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국내에서 13년 만에 추진되는 신규 양수발전소로,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 일대에 위치할 예정이다.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0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약 11만 가구에 연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DL이앤씨는 상‧하부 댐,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의 토목공사를 담당하며, 총 계약금액은 5034억 원에 이른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수발전 방식의 특징인 긴 수명과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심야 전기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DL이앤씨는 국내에서 수력발전과 댐 시.. 2024. 8. 21.
박정원 두산 회장, "체코 원전 수주에 총력 지원"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최근 제출한 가운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3일 체코 프라하에서 원전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수주전에 힘을 실었다. 이날 프라하 시내 유서 깊은 조핀 궁전(Zofin Palace)에서 열린 ‘두산 파트너십 데이’에는 한국과 체코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두산그룹은 두산스코다파워, 두산밥캣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법인) 등 체코에 위치한 자회사를 통해 체코 에너지∙기계산업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는 체코 정부측을 비롯해 금융기관, 현지기업 등 100여개 사와 원전 분야를 비롯한 비즈니스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코 측에서는 얀 피.. 2024.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