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환승할인1 서울시, 지하철 요금 연내 인상 보류…내년 재검토 예정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에 예정했던 지하철 요금 인상 계획을 내년으로 미룰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3일, 정부의 물가 억제 방침에 따라 당분간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올해 안에는 지하철 요금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 등과 통합환승할인제도 관련 협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당장 추가 요금 인상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시내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올린 바 있다. 당시 시는 지하철 요금을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며,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150원을 인상할.. 2024.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