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신3사3

1,230만 명 통신비 절감 기회 놓쳐… 선택약정할인제도 안내 부족 문제 지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국내 통신 서비스 이용자 중 약 1,230만 명이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이용하지 못해 통신비 절감 기회를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통신 이용자 중 상당수가 요금의 2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절감 가능한 금액이 무려 1조3,837억 원에 이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약정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무약정 상태로 1년 이상 지낸 가입자는 673만 명에 달하며, 이는 미가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노 의원은 “선택약정할인제도에 대한 홍보와 안내가 부족해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놓치고 있다”며, 정부와 .. 2024. 9. 25.
통신 3사, 네트워크 오픈 API 표준화 MOU 체결…디지털 혁신 가속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28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네트워크 오픈 API 표준 공동 제정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개발자와 기업 고객이 통신 네트워크와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통신사 간의 API 규격을 통일해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글로벌 통신업계가 추진 중인 API 표준화 흐름에 맞춰, 통신 3사는 글로벌 서비스와의 연동을 간결하게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네트워크는 단순 연결성을 제공하는 .. 2024. 8. 28.
PASS 모바일운전면허, 실물 면허증과 동일 효력...반려동물 확인서비스도 추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PASS(패스)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이 서비스는 이번 개정안으로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기존 실물 신분증을 재발급할 필요 없이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거쳐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1,1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신분 확인과 성인인증에 사용되고 있다. SKT는 가입자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PASS에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신규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