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그룹2 티몬·위메프 미정산 문제로 인터파크도서, 교보문고 서비스 일시 중단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큐텐그룹의 여러 계열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와 AK몰은 이로 인해 일부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겪고 있으며, 큐텐그룹은 현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31일 인터파크도서는 공식 입장에서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문제로 인해 교보문고와의 서비스 제공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큐텐그룹 산하의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도서 플랫폼으로, 이외에도 인터파크쇼핑과 AK몰 역시 정산 문제로 인해 일부 판매 대금 미정산 위기에 처해 있다. AK몰은 전날 발표에서 인터파크커머스의 정산 지연 가능성을 경고하며, 일부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의 결제 대금 지급 보류로 자금 흐름이 차단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 2024. 7. 31. 큐텐그룹 구영배 대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경영 책임론 대두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큐텐그룹의 설립자 구영배 대표가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로 대주주 경영 책임론에 휩싸였다. 구 대표는 큐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사임했지만, 여전히 큐텐의 최대주주로서 그룹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큐익스프레스는 현재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구 대표는 이 회사의 지분 약 30%를 보유한 2대 주주이다. 큐익스프레스의 최대주주는 큐텐으로, 구 대표는 큐텐의 지분 42.8%를 소유하고 있어 그룹의 중심에 있다. 큐텐은 티몬과 위메프 등 여러 한국 기업과 큐익스프레스를 포함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번 사태는 구 대표가 큐익스프레스의 상장 성공을 위해 무리한 인수합병(M&A)과 자금 운용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 2024.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