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발전2 DL이앤씨, 2,828억 규모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착수 [뉴스문 = 서유원 기자] DL이앤씨가 한국남동발전의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1블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2,828억 원 규모로, 이 중 DL이앤씨의 지분은 90%인 2,546억 원에 달한다. 분당열병합발전소는 1993년 1블록 준공, 1997년 2블록 준공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동되어 왔다. DL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1블록 공사를 맡아 노후된 기존 설비를 철거하고, 고효율 500MW LNG 복합화력발전소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전 용량을 기존 922MW에서 1,014MW로 확대하는 한편,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로,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 10. 26. DL이앤씨, 5034억 원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공사 수주…13년 만의 신규 프로젝트 [뉴스문 = 서유원 기자] DL이앤씨는 21일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국내에서 13년 만에 추진되는 신규 양수발전소로,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 일대에 위치할 예정이다.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0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약 11만 가구에 연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DL이앤씨는 상‧하부 댐,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의 토목공사를 담당하며, 총 계약금액은 5034억 원에 이른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수발전 방식의 특징인 긴 수명과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심야 전기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DL이앤씨는 국내에서 수력발전과 댐 시.. 2024.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