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협력1 TSMC와 삼성전자, UAE에 대형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 검토…글로벌 반도체 생산 확대 시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TSMC와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규모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UAE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두 회사의 최고 경영진이 UAE를 방문하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TSMC는 최근 UAE와 대만 내 첨단 공정이 적용된 대형 제조공장에 버금가는 규모의 반도체 제조 복합시설 설립을 논의했으며, 삼성전자도 UAE에 새로운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립할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은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 규모는 약 1천억 달러(약 134조 원)에 이를.. 2024.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