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강화1 한화에너지, ㈜한화 지분 1,800억 원 추가 매입…지배구조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에너지가 ㈜한화의 보통주 지분 1,800억 원 상당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권 승계 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화에너지는 4일 이사회를 통해 ㈜한화 보통주 600만 주(지분율 8.0%)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을 발표했다. 주당 매수 가격은 최근 1개월 평균 대비 12.9%, 전일 종가 대비 7.7% 높은 3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로 인해 한화에너지는 ㈜한화의 기존 지분율을 9.7%에서 17.7%로 확대하게 된다. 한화에너지는 "대주주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지배구조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너지는 201.. 2024.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