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2 카카오, '인사&조직문화쇄신TF' 신설로 조직 개편 가속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카카오는 최근 조직 재정비를 위해 기존의 쇄신태스크포스(TF)를 해체하고, 새로운 '인사&조직문화쇄신TF'를 발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카카오가 조직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제도적 및 문화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새 TF의 책임자로는 이승현 카카오 HR성과리더가 임명되었다. 지난해 12월 정신아 대표가 이끄는 기존 쇄신TF는 약 1,000명의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의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설정해왔다. 특히, 지난 4월 관리자 직급 체계를 5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하여 빠른 의사 결정 구조를 확립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카카오 측은 "새롭게 신설된 인사&조직문화쇄신TF는 직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2024. 8. 5. 메리츠증권, 2인 대표 체제로 전환…IB와 S&T 강화로 제2의 도약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메리츠증권이 양대 핵심 사업인 IB(기업금융)와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분야를 나눠 맡는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22일 메리츠증권은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신임 대표는 IB와 관리를, 기존 장원재 대표는 S&T와 리테일을 각각 맡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메리츠증권은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목적 아래 S&T와 기업금융 분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 2024.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