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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2

티몬·위메프, 미정산 대금 1조 원 돌파 위기...판매 대금 미지급 사태 심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 대금 미지급 문제로 인해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6월과 7월 두 달 동안 두 회사의 카드 결제액 합계가 약 1조 2천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미정산 금액이 1조 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과 7월 두 회사의 카드 결제액은 각각 6,588억 원과 5,378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5월에 이미 미정산된 금액이 2,200억 원에 달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이후 두 달 동안 추가된 미정산 대금으로 인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석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금액만을 포함하고 있어, 간편결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등 기타 결제.. 2024. 8. 4.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신용카드 결제 중단...선정산대출 일시 중단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 대금 정산이 지연되면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신용카드 거래가 중단되고, 은행들의 선정산대출 취급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들은 티몬과 위메프와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였다. 이로 인해 두 플랫폼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결제를 취소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PG업체 관계자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며, "신용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환불을 받기 위해 티몬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태에 따라 KB국민은행과 SC제일은행 등 주요 은행들도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선정산대출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선정산대출은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판매 대금을 은행에서 미.. 202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