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뉴스1 넥슨 유정현 일가, 6,600억 원 지분 매각…상속세 납부 및 경영 안정 목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넥슨 창업주 고 김정주 회장의 부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과 두 자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6,600억 원 규모의 NXC 지분을 매각했다. 19일 NXC는 유정현 의장이 보유한 3,200억 원 상당의 지분과 두 자녀가 각각 1,600억 원씩 보유한 지분을 자사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두 자녀가 보유한 와이즈키즈의 160억 원 규모의 지분도 함께 매입했다. NXC 측은 이번 매각이 그룹의 경영 안정성과 상속세 조기 납부를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유정현 의장 일가는 작년에도 NXC 주식으로 약 4조 7천억 원의 상속세를 물납 방식으로 납부한 바 있다. 당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물납 지분 처분을 위탁받았으나, 이번 거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지분 매각으로 인해.. 2024. 8. 20. 이전 1 다음